5월 마지막주 결혼식을 앞두고 룰루랄라~ 본식드레스 고르러 루아르비 고고싱!
심각한 결정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오늘만큼은 꼭 속시원히 고르겠다고 다짐하고 루아르비 자동문 징~입성!
총 4벌의 드레스를 입어보기로 하고 레벨 상관없이 무조건 내 맘에만 들면 된다는 각오로ㅋㅋ
첫번째 드레스 장착하고 거울을 보았는데 이거슨!!공주님!!
혼자 신났었음??
하지만 아쉬운 관계 또 입어보고,
3번째 드레스는 나는 개미허리의 소유자인가 싶을만큼 허리가 쑥 들어감ㅋㅋㅋ 자신감 업업업??
하지만 약간 올드해보임..리마인드인줄;; (나의 외관과는 안어울림)
마지막드레스 고고!!
인스타 후기에서 제일 많이 봤던 드레스..
너무너무 화려해서 신기방기 계속 비즈만지작 거려보고ㅋㅋ
하지만 어좁이인 나에겐.. 어좁이를 더 부각시킬뿐ㅋ
나와 화려함은 맞지 않았으니...아숩..
선택장애 때문에 아직도 밤낮없이 담당 플래너님에게 톡을 하는 진상짓을 하고 있지만,
어렵고 힘들게 재초이스는 없는걸로 하고 루아르비 드레스를 내 식장에 뫼시기로 했다..
루아르비는 촬영드레스 보러 갔을때도, 본식 드레스 보러 갔을때도 느끼는 한가지..
직원들이 친절하고 밝다!
샵이 깔끔, 고급져서 내 마음에 쏙!!
감사합니다~ 이쁜 드레스 뫼실수있게 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