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셀렉이랑 웨촬 후기를 같이 올리네요^^
참고로 전 예랑이입니다.. 제 여친은 이런거 잘 못해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업체가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 라도 하는게
감사의 표현일듯 같아서 올리네요 ㅎㅎ
[드레스셀렉]
저희는 인천에서 식을 해서 드레스샵하고 스튜디오 모두
인천에 있는 업체 이용했지요 솔직히 가격은 제가 서울에서
견적 내봤을때랑 많이 차이는 안났는데 효율적인걸 따지다보니
그리 됐네요^^ 드레스 샵이 루XXX 와 체X 둘중 하나 고민하다가
투어 두군데 가보고 느낌이 더 좋은 루XXX 선택했습니다^^
셀렉날은 총 10벌정도 입어봤고요 원래는 A라인 하나 풍성한거하나
슬림한거 하나 가려다가 풍성한거 두개, 슬림한걸로 골랐네요
근데 결국엔 4개 고른꼴이 됐어요 저희가 현장에서 골랐다가 맘에안들어서
전화로 바꿨는데 촬영날 당일날 스튜디오 가서야 원래 골랐던 드레스로
가져왔다는 사실을 안거죠 다행히 드레스샵이 스튜디오랑 가까워서
헬퍼 팀장님이 막 전화해서 직원분이 가져다 주셔서 결국 4벌이 됐다능ㅎㅎㅎㅎ
이게 현장에서 골랐다가 전화로 바꾼 드레스이네요 ㅎㅎ 풍성에서 골랐는데
다음 드레스가 뒤태가 이쁘게 나온다고 해서 바꾸긴 했지만 결국엔 입고 찍었습니다 ㅎ
위에 드레스와 엄청 고민하다가 전화로 바꾼 드레스입니다. 3번쨰 드레스하고 느낌이 비슷해서
안할려고 했다가 여친이 고민끝에 하고싶다고 해서 선택했지요 ㅎㅎ 제가 봐도 뒤태가 이쁘긴 하네요^^
그리고 이 다음 드레스가 촬영날 저희 메인 드레스가 됐던 드레스입니다^^ 저희가 찍을려는 스튜디오에서
맘에들었던 사진들이 약간 풍성한 드레스 씬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거에 중점을 두고 드레스를 골랐는데
결과적으로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어요 ^^
그리고 마지막으론 약간 슬림한 라인의 드레스까지 이렇게 총 4벌 골랐습니다^^
이렇게 드레스를 고르고 저번주 토요일이 저희 촬영날 이었어요^^ 스튜디오로 아XX (구 오X) 와 달X 중에 고민하다가
달X이 좀 더 큐티한 분위기라 제 여친은 잘 못어서 좀 웅장한 느낌이 나는 아XX 스튜디오로 결정하게 되었네요 ^^
두군데 모두 서울에 본점이 있고 인천에는 직영점을 두고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좋았던건 드레스샵에서 걸어서 2분거리
그리고 저희 찍어주신 작가님이 엄청 친절하셨다는거 1층에 마중나오셔서 저희 짐도 다 들어주시고 사진 촬영 내내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리고 가끔 터지는 드립에 웃으면서 촬영도 하고요
아래사진은 핸폰으로 촬영한거라 구도나 화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T.T
처음 시작은 간편하게 몸풀기로 독사진을 찍어주고 ㅎㅎㅎ
작가님이 부끄러운 신랑 컨셉해보래서 찍게된 씬 ㅎㅎ
스튜디오에서 기르는 강아지를 이용해 사진도 찍어보고 ㅎㅎ
사모예드종에 테디라는 강아지인데 말을 엄청 잘 듣는다는 ㅎ 작가님이 일하자 하니
휙 달려와서 앉어 하니 딱 앉더라고요 ㅎㅎㅎ 먹을거 한번 주니 나중에는 저희 자리에
아예 자리 잡고선 떠나지를 않네요 ㅎㅎ
이 사진은 스튜디오에 비치된 소품의상인데 마지막에 한번 재미삼아 찍어봤습니다^^ ㅎㅎ
아XX 스튜디오는 2층과 지하로 나눠져있는데 위에 사진은 2층이고요 거의 메인 사진은 지하에서
찍어요 아래 사진들은 다 지하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꽃배경으로 하나찍고 ㅎㅎ
이 사진떄문에 아XX 스튜디오를 결정했다고 할만큼 맘에들었던 사진 작가님도 아XX 스튜디오 메인 컷이라고 하더라고요 ^^
개인적으로도 잘 나왔으면 하는 컷이네요^^
옥상에서 날리는 씬을 찍고 싶었지만 작가님이 바람이 너무 불어서 실내에서 대체하자고 찍은 사진입니다^^
헬퍼이모님이 베일 휘리릭 날리고 숨으시고 ㅎㅎ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는 설정도 해보고 ㅎㅎ 제 상체가 엄청 길게 나와서 다리게 짧아보이네요 T.T
커플로도 찍고 ㅎㅎ
작가님이 신부님만 찍어드려서 섭섭하지말라고 드레스 갈아입으로 간 사이 중간중간 몇컷씩
찍어주시더라고요 ^^
이렇게 한 1300장도 찍으니 세시에 시작된 촬영이 열시가 다 되서 끝났네요 T.T
사실
서울보다 인지도가 조금 떨어져서 걱정했는데 드레스
샵 스튜디오 둘다 만족입니다^^